'미생' 인기에 CJ 컨디션·헛개수 판매 급증
2014.12.17 13:57 댓글쓰기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드라마 '미생'의 폭발적 인기에 힘입어 CJ헬스케어 숙취해소 음료가 연말 특수 상황과 맞물리면서 판매가 급증하는 것으로 전언. 실제로 극 중에서 영업 3팀 오과장(이성민), 장그래(임시완), 김대리(김대명)가 접대 직전 숙취해소 음료를 들이키는 장면 등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

 

현장에서도 CJ헬스케어 '헛개 컨디션'과 '컨디션 헛개수'의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와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 향후 연말과 신년 모임이 많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연말 송년회 시즌 등을 맞아 뚜렷한 매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직장인의 애환을 잘 그려낸 '미생'과 콜라보 광고 등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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