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의원, 약사 이익만 대변'
2014.12.23 12:46 댓글쓰기

전국의사총연합이 대체조제 활성화 등을 다시금 주장하고 있는 최동익 의원(새정치연합)에 대해 "국민 건강을 도외시한 채 오로지 약사 이익만을 대변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 앞서 최동익 의원은 지난 10월 저가약 대체조제를 통해 연 3000억원 정도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지난 18일 약사회 주관 토론회에서도 같은 논리를 펼쳐.

 

전의총은 "엉터리 고비용 비효율 의약분업 자체가 건강보험재정과 국민 의료비를 증가시킨 주범"이라면서 "의약분업을 실시하면 의료비가 절감된다고 선전했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지 않다"고 주장.

 

전의총은 "대체조제 활성화로 3000억원 절감 운운하기 전에 불필요한 조제기술료 철폐를 통한 건보재정 절감 주장이 이치에 맞다"며 "의약분업 재평가를 통한 '의약분업 폐지'만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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