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생일잔치 사진 게재, 간호사 아니다'
2014.12.30 18:17 댓글쓰기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는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J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생일파티를 벌이고 보형물로 장난을 치는 등의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당사자는 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라고 주장.

 

문제가 된 사진에 ‘간호사’ 등의 단어들이 SNS상에 태그되면서 네티즌들이 '나이팅게일 선서는 잊었느냐'는 등 해당 직원을 간호사로 오인해 비판하는 사태에 처했기 때문. 이에 간협은 언론사에도 기사에 간호사가 언급된 내용을 삭제해줄 것을 요청.


간협은 "해당 성형외과에 확인한 결과 간호사는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혹은 일반직원들이 간호사를 사칭하는 것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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