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닥터, 의사면허 취소 등 강력 제재해야'
2014.12.30 21:12 댓글쓰기

故 신해철씨 사망 사건을 기점으로 ‘쇼닥터’가 사회적 물의를 빚으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자체 정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돈벌이에 혈안이 돼 있는 일부 의사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성형외과의사회 한 관계자는 “방송 출연만 하면 홈쇼핑 등을 통해 본인 제품을 팔아 ‘대박’ 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만약에라도 수 억원에서 수십 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소액의 벌금과 회원자격 정지는 큰 실효성은 없을 것”이라며 한숨.


그는 “대한의사협회 등에서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다. 결국 보건당국의 면허취소 등 강력한 제재가 이들 쇼닥터가 활개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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