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료원 某노인병원 직원 며칠째 행방 '묘연'
2015.01.07 20:00 댓글쓰기

충남 서산의료원이 위탁 운영 중인 某 노인전문병원에서 며칠째 직원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 특히 그의 컴퓨터에서 ‘유서’라는 제목의 파일이 발견돼 극단적인 자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경찰이 가족 및 지인 등으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A씨(37)는 이따금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불만을 토로하며 사직 의사를 내비쳤다는 전언. 하지만 채무 관계가 있거나 가족 및 친인척과의 갈등은 없고 친구 관계도 원만한 것으로 파악.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이 경찰 협조에 소극적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지역의 몇 안되는 종합병원 규모 병원이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극도로 말을 아끼는 것 같다”고 관측.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