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병원 떠난 교수에 섭섭한 대학병원장
2014.11.24 16:37 댓글쓰기

얼마전 모교 병원을 떠나 다른 대학병원에 새롭게 둥지를 틀어 관심을 모은 A교수에 대해 해당 대학병원장이 아쉬운 감정과 섭섭함을 토로. A교수는 병원서 영향력이 지대해 병원장이 연구 및 치료 관련 재원 마련 및 연구 환경조성 등을 폭넓게 지원했던 것으로 전해져.

 

이 병원장은 A교수가 요구한 급여와 관련, 현실적으로 충족시키기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면서 다른 부분으로 충족시키고자 하는 등 그를 붙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전언. 실제 A 교수는 타병원으로의 이직 후 기존 대비 몇배 많은 연봉을 받는 다는 설이 제기. 

 

이 병원장은 "A교수 이직과 관련해 진료에 필요한 조건을 한층 더 향상시켜주는 등 좋은 조건을 제시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 병원으로서 현실적으로 수긍하기 어려운 페이를 요구했다"고 주장. 이어 "페이도 중요하지만 모교에서의 인력적 지원을 져버리고 떠난 A교수를 더이상 붙잡을 수 없었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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