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토요진료 효과 있을까?
2014.11.24 16:54 댓글쓰기

경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된 대형병원 토요일 진료. 생각보다 효과가 크지 않지만 과목을 확대하거나 새로 도입하는 곳은 갈수록 많아지고 있는 추세.

 

시행 수 개월이 지난 서울의 S병원의 경우 내과, 이비인후과는 토요일 오전 5명 미만의 환자가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부에서는 “인건비는 커녕 전기요금도 안나온다”는 얘기가 나오는 등 그 효과에 의문이 제기.

 

이와 관련, 서울의 한 대학병원장은 “환자가 많치 않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예상됐다. 그보단 의료진을 잡아두기 위한 묘책”이라며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금요일 오후부터 휴가 분위기가 형성돼 연구는 고사하고 수술마저 꺼리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