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에볼라 해외파견 의료진 경의'
2014.11.10 12:06 댓글쓰기

여야가 한 목소리로 에볼라 해외파견 의료진에 경의을 표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안전한 파견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  

 

새누리당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과 공조에 동참하려는 민간 의료인력 지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거듭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정부는 무엇보다도 파견 의료진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완벽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면서 파견업무를 추진해주길 당부한다”고 강조.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아직 에볼라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백신도 개발되지 않는 상황에서 목숨을 걸어야 하는 서아프리카로 자원한 의료진들의 용기와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분들이다. 경의를 표한다. 다만 우리나라 의료진이 아프리카에 가서 병을 고치거나 예방할 기술이 없다고 한다. 우리 국민인 의료진을 사지로 내보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며 “파견 의료진에 대한 관련 기술을 재확인하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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