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한림원 '정원 350명→500명 확대'
'올해부터 한의학 교수도 자격부여'
2014.01.24 09:18 댓글쓰기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한의학 분야 석학들에게도 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23일 제1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의학영역 확장에 맞춰 2014년도부터 제7분회에 한의학 분야 석학들을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었던 정원수를 조정하기로 했다. 2004년 창립 당시 의대 교수 수인 7000명의 5%인 350명에서 현행 교수 1만 명에 맞춰 5%인 5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화이자의학상에 의과대학에 재직 중인 Ph.D도 지원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하고, 정회원 22명을 선출해 회원인증서를 전달했다.[명단 참조]

 

의학한림원은 현재 종신정회원 74명과 정회원 321명, 명예회원 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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