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필수의료 '지역 강소병원' 집중 육성"
2024.05.09 06:25 댓글쓰기

"지역 주민들이 거주 지역에서 필수의료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강소병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오후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주성모병원을 방문, 비상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현장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 

 

한 총리는 "상급종합병원으로부터 환자를 받는 종합병원에 전원 지원금을 지급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정부 재원을 투입해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추후 전문의와 진료 지원 간호사에 대한 지원도 상급종합병원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어 "종합병원 내 중환자 전담전문의 병동 제한 완화와 함께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의 한시적 허용 등 불필요한 규제도 신속히 완화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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