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7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1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1명 늘은 176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7일 505명이 증가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에선 115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1132명이다.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는 모두 1,477명으로 전체의 83.6%에 달한다.
그 외 지역 확진자는 경북 24명, 경남·경기 7명, 충남·울산 5명, 부산 3명, 전북 2명, 서울·대전·충북 1명 등이다.
한편, 24번·65번 환자가 격리 해제돼 누적 퇴원환자는 26명이고 사망자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