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한국간호학원협회(대표 공화숙)와 ‘간무사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성화를 위해 간호학원생 치과 교육 확대 및 실습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치협은 ▲간무사 구인과 간호학원생 실습교육기관 참여를 위해 치협 회원에게 전국 간호학원 정보 제공 ▲간호학원 실습교육기관 참여 독려 ▲간호학원 치과 교육 협조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또 간호학원협회는 ▲각 간호학원에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홍보 ▲치과의료기관 실습교육기관 배정과 간호학원생 치과의료기관 취업 활동 지원 ▲간호학원에서 치과 교육 활성화 노력 등을 약속했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치과에서는 구인난이 코로나19 못지 않게 위기인 인큼 치과의사 회원에게 새 희망을 줄 전환점이 되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공화숙 간호학원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 협회의 상호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고, 취업에 국한된 것이 아닌 치과 종사 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