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만8882명…나흘 연속 4만명대
내외 형성, 재유행 본격화
2022.07.15 10:18 댓글쓰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4만명 내외에서 형성되면서 재유행이 점차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3만8882명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8621명이며, 해외유입은 2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263명이며, 18세 이하는 9380명이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9196명에 이어 이틀 연속 3만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9일 2만286명을 기록한 뒤 11일 1만2693명으로 감소했으나, 12일 3만7360명에 이어 13일 4만266명을 기록하면서 ‘더블링’(일주일 전보다 확진자가 2배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후 소폭 감소한 상태를 이틀 연속 유지 중이다.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5명, 사망자는 16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이날까지 2만4712명으로, 치명률 0.13%를 유지했다.


병상 가동률은 전체 5686병상 중 위중증 병상 11.9%(1426병상 중 170병상), 준중증 병상 23.6(2231병상 중 526병상), 중등증 병상 17.9%(1913병상 중 342병상)이다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6병상 중 24병상으로 20.7%이며, 재택 치료자는 16만628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8429명이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