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은 고객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환경(UI)으로 구성했다.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해 원클릭 이용이 가능하며, 콘텐츠 큐레이터 방식의 ‘HIRA Clip’을 통해 고객 관심요소를 묶음별로 제공해 몰입감 있는 홈페이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 특히 눈여겨 볼만한 점은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 도입 ▲반응형 웹 서비스 제공 ▲HIRA 건강지도 등이다.
행정안전부(공공웹사이트 간편인증 서비스) 기술지원을 받아 카카오‧PASS 등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국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HIRA 건강지도’의 ‘병원‧약국 종류별 찾기’ 서비스에서는 요양기관 종별, 진료과목별 등을 기반으로 의료자원 찾기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에서는 급성‧만성질환, 암질환 등 질환별 적정성 평가정보를 기반으로 원하는 병원을 찾을 수 있으며, ‘전문병원 찾기’에서는 관절‧뇌혈관‧심장 등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문병원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황대능 고객홍보실장은 “이번 개편으로 심사평가원이 국민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해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