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일부 침수→리모델링 공사
이달 8일 폭우로 지하 2층 피해 발생 폐쇄…내달 5일 재개장 예정
2022.08.30 05:44 댓글쓰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일부에서 지난 8월 8일일 서울에 내렸던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해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우로 인해 지하 2층 장례식장 일부에 비가 새는 정도의 피해였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보수 공사를 비롯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29일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현재 장례식장 지하 2층에 한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를 마무리한 뒤 9월 5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서울에는 하루에 380밀리의 강우량을 기록해 강남 지역에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도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일부 있었다. 장례식장 지하 2층에서 누수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당시 장례식장 2층에 비 피해가 발생하기는 했으나, 진행 중인 장례를 진행하지 못할 정도의 침수는 아니었다.


다만 비가 누수된 것을 계기로 보수 공사와 함께 일부 시설을 리모델링하기로 했으며, 현재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총 20호실이 마련돼 있으며 지하 2층에는 17호, 19호, 20호 식장이 위치해 있다. 또 장례용품 전시실도 이곳에 있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은 공사로 인해 약 한달 간 운영을 중지하고, 내달 5일부터 다시 재개장한다는 게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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