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 77주년 및 개원 7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별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병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직원에 포상이 이뤄졌다.
이승림 경찰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찰병원은 대한민국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열린 국립 종합병원이다"며 "환자 중심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신 의료장비 및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1949년 10월 개원한 이래 경찰·소방공무원 치료를 담당하는 특수목적병원 역할과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