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진행
대구·경북 상급종합병원 중 최초 참여···2개 병동 우선 적용
2022.11.15 19:50 댓글쓰기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이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오는 2025년 4월까지다. 영남대병원은 교육전담간호사 9명을 확충하고, 2개 병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대 근무제도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대병원 측은 "사업 시행으로 규칙적이고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와 간호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간호사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이직률을 줄이고 병동 간호 업무 부담을 크게 완화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복희 영남대병원 간호본부장은 "병원 간호사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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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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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아짐 11.16 08:51
    훌륭한 발돋움입니다. 영남대병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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