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의 쇼핑몰 티몰에서 브랜드관 ‘동성제약관’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관은 중국 봉쇄로 인해 지연됐다가 지난 4일 문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동성제약은 대표 제품들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동성제약관을 통해 본격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건위·정장제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사제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성제약관 오픈 직후 정로환 제품에 대한 중국 내 구매 문의가 예상보다 훨씬 많다”며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내부 준비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변종 코로나19 등이 확산되고 있는 중국 내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품도 선보인다.
면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뮨초이스’와 ‘바이오 츄어블 D 4000IU’, 호흡기 질환 유행시기에 필수인 비타민C 보충제 ‘미인이 먹는 비타민 C’, 기침 가래에 효과적인 감기약 ‘두캅스에이연질캡슐’ 등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영업,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