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오진용)과 환자맞춤형 3D 임플란트 제품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제품은 '티앤알 PSI 플러스'로 악안면 부위 골절 및 손상 환자 재건 수술에 쓰이는 임플란트(PSI)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받았다.

핵심 소재는 미국 FDA 승인 생분해성 고분자인 PCL(polycaproactone)과 베타-TCP(beta-tricalcium phosphate)로 다양한 임상 응용과 사례 연구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원수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티앤알바이오팹 기술력과 제품 품질을 인정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