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믹스(대표 임수정)는 의료용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 프로(SMARTLUX P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룩스 프로는 1296개 고휘도 의료용 SLD칩이 적용된 ▲Blue(420nm) ▲Red(635nm) ▲IR(830nm) 3가지 광원을 활용해 피부재생·피부관리·상처 회복 등을 돕는 PBMT(Photo Bio Modulation Therapy) 의료기기다.

메드믹스는 지난 2010년 '스마트룩스(SMARTLUX)'라는 브랜드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스마트룩스 프리미엄(SMARTLUX PREMIUM)'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외 사용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유럽 CE MDD, 태국 FDA, 호주 TGA, 인도네시아 NIE 등 다양한 해외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FDA 승인을 받으며 품질과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지난해 결산 매출도 약 31억원으로 2020년 대비 150% 증가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드믹스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여성용 PBMT 헬스케어 기기 '케어브라이트'가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실질적인 계약 성과도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 PBMT 전문기업으로서 집중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LED 케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