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이 내원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이달 초 '퓨리움 스마트 에어샤워 게이트'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병원 정문 출입구에 설치된 에어샤워 게이트는 사람 보행을 멈추지 않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는 '워크쓰루(Walk Through)형' 시스템이다. 

24시간 365일 인공지능 센서에 따라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고, 출입하는 사람과 물건 등에 묻어 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첨단 기능이 더해진 퓨리움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청정한 병원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