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2022년도 정기감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주요 회무와 회계를 점검하고, 업무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번 감사는 3월 18일, 19일과 4월 1, 2일 사흘 동안 회무 감사를, 4월 8일 회계 감사를 진행한다. 의협감사단에는 김영진 대표감사를 비롯해 김병석·최상림·송병주 감사가 참여한다.

감사단은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총무·보험·의무·기획·공보·홍보·의료정책연구소·법제·사회참여·국제·학술·정보통신·대외협력·정책 등 의협 상임이사별 수임사항 처리 결과를 살펴본다. 

이와함께 주요 회무 추진 현황도 점검한다.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재무이사까지 감사를 마무리하면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결과를 보고한다. 

의협은 오는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총에서는 정관 및 규정 개정의 건, 2022년도 결산 심의,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한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