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개원 41주년을 맞아 4월 3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 이날 박상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41년 전(前) 충남 유일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개원해 당시 의료불모지 충남의 갈증을 해소시켰을뿐만 아니라 질병 치료는 물론 의료시스템 상향 표준화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선도했다”고 회상했다.

박 원장은 또한 “오는 9월 15층 새병원 외관이 완성되고, 새병원 앞 4차선 새 도로도 개통될 것”이라며 “41년 전보다 훨씬 더 막중해진 사회적 책임 및 역할과 마주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또 다른 새 출발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

순천향대천안병원이 현재 병원 바로 뒷편에 건립 중인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에 100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50% 가까운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개원은 2024년초 예정.

임수민 기자 (min042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