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사장 오익환)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산모교실을 재개했다.

아인병원 마더비문화원이 맘스스토리와 공동 개최한 이번 산모교실은 최근 인천 문학경기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렸으며, 100여 명의 임신부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아인병원 산부인과 조수빈 과장이 ‘산모들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수빈 과장은 임신 중 영양관리, 식습관 관리, 자연분만과 제왕절개 선택법 등 임신 초기부터 출산까지 산모 건강관리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임신부들이 진료실에서 물어보기는 다소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답변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퀴즈, 게임 등 레크레이션으로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김선일 마더비문화원 과장은 “임신부들에게 알찬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