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비츠가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오스비스'를 관계사로 편입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휴비츠는 오스비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0%를 취득했다.

휴비츠는 오스비스 치과용 의료기기 사업 전문성이 휴비츠 신사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비스는 치과용 3D프린터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체어사이드 CAD 등을 취급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을 영위 중이다.

1999년 설립된 휴비츠는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검안기기 시장에서 국내 1위, 글로벌 3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오스비스와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휴비츠 관계자는 "오스비스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번 관계사 편입은 휴비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및 성장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