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가 공동제정한 ‘제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로 이상훈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제8회 윤도준 의학상 수상자인 이상훈 원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회원들 친목도모와 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훈 원장은 지난 1991년 한양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영등포구에서 오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정신과 치료 편견 해소, 정신건강의학과 개업의들 정신요법 수가체계 개선과 안전시설 설치 확충, 정신장애인들 치료 권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 등에 힘써왔다.

이상훈 원장은 “대한민국 신경정신의학계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더욱 매진하라는 격려 의미로 주는 상인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 기자 (jinho6346@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