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지난 2일부터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7B병동과 확장 이전한 안과를 오픈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2일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B병동의 축복식을 거행했으며, 이강현 베드로 원목신부의 집전으로 10개 병실과 간호사 스테이션, 데이룸(Dayroom) 및 각종 시설을 축복했다.
축복식 후에는 박정순 병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테이프를 컷팅했다. 특히 이날 7B병동 수간호사가 첫 입원 환자에게 병원 기념품을 선물하며 빠른 쾌유를 비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7B병동 리모델링 공사는 금년 1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됐다. 5월 중순까지 일반병동으로 운영하다가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7B병동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에 적합토록 병동 중앙 메인 간호사 스테이션 외에 2개 병실마다 서브 간호사 스테이션을 배치, 보다 가까이에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해 즉각적으로 섬세한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편,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2021년 6월 외래부 증축 완료 후 현재 응급의료센터 등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全) 병동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