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은 내주고 의료인면허법은 받자?
2023.05.05 05:22 댓글쓰기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과 의사면허법 파장이 거센 상황.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보건의료단체들은 연일 법 처리를 강행한 더불어민주당을 맹비난. 특히 이들 단체는 최후 카드인 대통령 재심의 요구권 발동을 촉구하며 파업 투쟁에 돌입. 전공의들도 거부권 여부에 따라 투쟁 동참을 예고,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


현재로서는 대통령이 거부권에 명운이 걸린 형국. 하지만 지난달 양곡관리법에 이은 잇단 거부권 행사가 국정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입장에서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 더욱이 여소야대 정국에서 재심의 요구권은 야당의 폭주를 막을 유일한 카드인 만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게 중론.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의료계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두 법안에 대해 동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만큼 간호법을 포기하고 면허법을 얻어내자는 여론이 확산. 사실 의사들 입장에서는 실리(失利)만 놓고 보면 면허법이 훨씬 체감도가 높을 수 밖에 없는 실정. 하지만 연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13개 보건의료단체 중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를 제외한 나머지 직역들은 간호법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양자택일 전략은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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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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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장차는 대한민국 05.05 16:01
    대한민국이  후진국 되는 간호악법

    2023년 완장차고 있는 간호사랑 돈봉투당과 숟가락당 저울질에  안그래도 필수의사보기힘든데  간호사 중간상인법 지역사회  후려치기로 보시렵니까 ?  시간낭비에  국민세긍 충당으로 나라적자만드는 악법100% 

    국민은 알아요  누가 주도하에 국민들세금더 걷고 힘들게 했는지 이제는  몰라요 처음이네요 하며 철벽치면 다되는 세상 마약에 범죄 양아찌 판치는 세상 안되요 안되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법 만들어야지  법으로 보호받게  범죄 저지르는  악법 절대 안되요
  • 매악남 05.05 07:16
    이해당사자가 아닌 구독자입장에서 보면 국민을 볼모로 진료거부는 있을수 없는일로 대통령은 2법을 동시공포하여 논란을 종식해야 합니다

    간호법과 의사면허취소법이 같이 공포되어야 의사면허취소법 개정이 가능합니딘. 또 간무사 학력제한 삭제는 복지부에서 의료법개정과 동시에 삭제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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