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8일 방문객과 입원환자 600명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곳 병원은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기획해 왔다. 주치의가 직접 치료받는 환자에게 카이네션 선물하고 환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해 전달한다.
이날 꽃을 받은 한 환자는 “입원해 있어 가족들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면서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겠다”고 전했다.
최철준 병원장은 “준비된 카네이션은 환자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와 쾌유를 함께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선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