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2일 제일제당홀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역 및 지역 책임의료기관 별 2023년 사업계획 발표’와 향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두 번째 세션은 ‘서울특별시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을 위한 서울대병원 주요 공공의료사업현황 및 발전방안’이 다뤄졌다.

세 번째 세션은 ‘서울시 소아의료체계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소아의료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은 “지역 완결적 필수보건의료 제공을 위해서는 책임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및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필수보건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