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진단 AI 솔루션 기업 메디픽셀(대표 송교석)이 심혈관 조영 의료기기를 제작하는 인도 ‘IITPL(Innovation Imaging Technologies Pvt)’와 60억원 규모의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아우르는 강력한 의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메디픽셀은 연평균 약 5% 가파른 성장세로 2027년까지 561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인구 14억명의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양사 HW·SW 통합 및 독보적인 솔루션 제공으로 인도 AI 헬스케어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과 전방위적 비즈니스 확장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송교석 대표는 "필립스에 이어 IITPL 등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파트너십에 기반한 수익 모델을 확고히 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