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최근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철구 김안과병원장, 김주연 김안과병원 수련부장, 크리스토프 본윌러 존슨앤드존슨 비전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 성종현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목적 아래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보건의료인 교육 수준 및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 비전 교육센터를 전문 교육시설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김안과병원 소속 의료진들이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수술 실습을 하게 된다.

또 공동 임상시험을 통해 사용자 적합성 검증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환자 만족도 조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환자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합심한다. 

김철구 원장은 “임상시험,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협력해 상호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프 본윌러 총괄대표는 “보건의료인의 전문성 강화 및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