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인재양성추진단’ 발족
2023.06.25 14:33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인재양성추진단을 만들고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인재양성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단장 및 퍼실리테이터 등 단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추진단원 등 50여 명이 자리했다.


서보경 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이 추진단장으로, 의무기획처장 및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각 병원 교원 30여 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재양성추진단은 ‘KUM Incubator for Unique talent & Leading Innovator’의 머리글자를 따서 ‘KIULI(키우리)’라고 명명했으며 의료원장 직속부서로 편성됐다. 


앞으로 ‘키우리’는 병원 분야별 · 연령별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체적인 인재관리모델을 구축한다.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한 인프라 확장과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향후 ‘키우리’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경쟁력은 탁월한 인재에 있다”라며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양성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재양성추진단이 의료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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