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최근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UNGC는 UN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로 전세계 160여개국 2만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한독은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 설립해 의약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으며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음성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관광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997년 환경친화경영을 선언하고 2000년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돼 최장기간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사회와 리더십팀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팀, 실무태스크포스팀(TFT), 전담조직으로 한독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경영을 보다 구체화하고 실행 중이다.
김영진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기업문화로 내재화되고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동반해 성장하는 기업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