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차기 협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거에 나선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강민구)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투표를 통해 제27기 회장을 선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거관리위원장은 고정훈 서울대병원 내과 전공의가 맡았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원하는 전공의는 신청서와 추천장(단위병원 대표 10인 이상 또는 대의원 30인 이상), 의사면허증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辯) 원고, 기탁금 입금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7월 15일 선거후보자번호가 결정되며, 8월 11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 기간은 8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다. 개표 및 당선인 공고는 투표가 끝나는 날 오후 7시 이후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