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美워커 장군 흉상 제작성금 기부
교직원 2849명·의대생 445명 모금 동참 칠곡군청 전달
2023.07.16 18:03 댓글쓰기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최근 칠곡군청에 6·25 참전 미국 장군인 워커 장군 흉상 건립을 위한 모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영남대의료원 김종연 원장과 최종희 총무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 회장, 강경수 한미친선위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워커 장군은 한국전쟁 영웅이다. 그는 6·25 전쟁 당시 ‘워커 라인’으로 불리는 낙동강 방어선을 성공적으로 사수하며 불리한 전황을 뒤바꾸는 데 기여, 수훈십자상을 받았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러한 뜻에 동참코자 교직원들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영남대의료원 교직원 2849명과 영남대 의과대학생 445명이 모금에 참여했다. 


워커 장군 흉상 제작을 위한 모금 운동은 오는 7월 23일까지 전개할 예정이며 이후 28일 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제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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