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오는 8월 4일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뇌혈관 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최신 치료 증례 및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심포지엄 첫 세션은 서울대병원 김정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Prevention of carotid blowout syndrome in nasopharyngeal cancer patients with osteoradionecrosis(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 ▲Clipping of multiple aneurysms via one-stage Keyhole approaches(서울대병원 조원상 교수) ▲Risk factors and prediction of postoperative stroke in neurovascular surgery: “Modifiable factors in elective surgery VS Predictable condition in rare disease”(한림대성심병원 이희승 교수) ▲Long-term outcomes and quantitative radiologic analysis of extracranial-intracranial bypass for hemodynamically compromised large artery occlusive disease(분당서울대병원 이시운 교수)가 발표된다.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 및 미세혈관 감압술’을 소개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권오기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구체적으로는 ▲Clinical experience of flow diverter in SNUH(서울대병원 김강민 교수) ▲Endovascular treatment in Myongji hospital(명지병원 안성열 교수) ▲MVD for trigeminal neuralgia: Indication and Clinical Outcome(분당서울대병원 한정호 교수) ▲MVD for hemifacical spasm: What to consider, approaching the complicated outcome(명지병원 정영섭 교수) 등을 다룬다.
안성열 뇌혈관센터장은 “명지병원은 2010년 아시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를 개소·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 치료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당시 경험과 뇌혈관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 최신 지견을 더해 보다 풍성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심포지엄 접수처 이메일(21515@mjh.or.kr)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의사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