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감시(PV) 전문기업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가 국제의학기구협의회와 PV 용어집 국문버전 개발에 나선다.

국제의학기구협의회(CIOMS)는 1949년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제 비정부 비영리 조직이다.

윤리, 의료제품 개발 및 안전을 포함한 보건연구 및 정책에 대한 지침을 통해 공중 보건을 발전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CIOMS는 의약품 안전성을 평가하고 모니터링하는 활동인 PV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 1970년대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국제 표준 기반으로 활용되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있다.

이에 셀타스퀘어는 CIOMS와 PV 용어집 국문 버전을 개발해 국내 약물감시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30일 CIO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셀타스퀘어는 향후 PV 용어집 국문버전을 온라인 상에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신민경 대표는 "이번 활동으로 PV 관련 용어 및 개념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