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이끌 신임 병원장으로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가 낙점됐다.
18일 은평성모병원에 따르면 배시현 교수는 오는 9월 1일부터 제4대 병원장으로 2년 동안 병원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내정됐다.
신임 원장으로 내정된 배시현 교수는 199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성모병원(舊 강남성모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임상강사 등을 지냈으며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분과장, 외래진료부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지난 2019년 은평성모병원 외래진료부장을 시작으로 기획홍보실장, 소화기센터장, 대외협력부원장을 역임했다.
학술적으로는 대한감염연구회 공동임상연구위원장, 대한간학회 홍보이사 및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2022아시아태평양간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진료부원장으로 내정된 정승은 영상의학과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은평성모병원 기획실장 및 영상의학과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