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첫 가이드라인 나온다
한국원격의료학회, 이달 23일 공청회서 발표…양성화 시발점
2023.08.22 11:28 댓글쓰기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박현애)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 서울의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강대희 운영위원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개회사에 이어 박상철 법제도분과위원장(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가이드라인 법적 근거 및 배경을 살핀다.


이후 백남종 부회장(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이 비대면진료 가이드라인 초안을 발표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비대면진료 기본 원칙 △한계 및 불이익 △초진에 부적합한 증상 및 의약품 등 그동안 설왕설래했던 여러 내용이 담겼다.


가이드라인 초안을 바탕으로 토론회가 이어진다.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부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철 법제도분과위원장과 강성지 정책기술분과위원장 패널로 참석한다.


한편, 한국원격의료학회는 2021년 5월 출범 후 ‘원격의료 현재와 미래’, ‘원격 치매 심포지엄’, '필수의료분야에서 원격의료 공공적 역할' 등의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회 전신은 대학, 병원, 산업계 등 70여 명의 전문가가 모인 원격의료연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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