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은 최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제일제당홀에서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서울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경찰·소방 등 정신응급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318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서울시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응급대응 상황 의사소통 및 대처방법, 정책 제안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신건강의학 전문가들이 현재 정신응급대응 문제점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재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원장은 “앞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교환하고 지식과 노하우를 쌓아가며 보다 나은 사회적 서비스의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책임의료기관, 지역사회 기관 및 병원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돼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더 나아가는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