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최근 서울 호텔아트리움에서 ‘물리치료사를 위한 직무 역량 강화 과정’을 이틀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 역할 및 발전 방향 논의와 함께 지역사회의 만성·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근거중심 물리치료 임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중추, 물리치료사 역할과 발전 방향(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협회장)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 연계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BTI 워크숍(H&C 김현아 대표) ▲임상에서 적용하는 실질적인 노인환자 물리치료기법(을지대학교 안창식 교수) ▲어깨 도수치료의 임상적 접근 및 실습(더숄더 어깨교정운동센터 권애정 센터장) ▲만성요통 환자의 근거중심 물리치료(동남보건대학교 안호정 교수)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여자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오영아 NMC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센터장은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직은 공공보건 의료에서 핵심적인 역할”이라며 “공공의료기관 물리치료사 임상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