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은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 대구시 의료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이달 진행된 ‘2023 대구광역시 특화분야 신규시장 발굴 및 해외 거점 역량 강화 지원사업’ 일환이다.
진단검사 전문병원인 클리니코 병원 대기실 공간에 구축된 홍보관은 계명대 동산병원 의료서비스와 대구 의료관광 환자 친화적 지원제도를 알리는 목적으로 개관했다.
툽신자르갈(N. Tuvshinjargal) 클리니코 병원장은 개관식에서 “홍보관이 양 기관에게 큰 성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병원은 동반성장을 위해 몽골 최대 민영 보험사인 만달보험사와 고비숨베르도립병원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트졸(T. Batzul) 만달 금융그룹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한 보험 상품을 많이 찾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동산병원과 몽골 의료진 간 활발한 교류를 발판 삼아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메디시티 대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