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휴로틱스, 전문 연구‧신규사업 협약
"웨어러블 로봇 슈트 기술 임상 적용, 재활의료 시너지 기대"
2023.12.02 05:52 댓글쓰기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은 최근 중앙대학교 창업기업인 웨어러블 로봇 슈트 전문 휴로틱스(대표 이기욱)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 연구 교류 및 연구결과물 도출, 국제적 논문결과 등으로의 출판 ▲신규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조사연구 지원 ▲국책 R&D과제 등 공동사업 발굴·지원 ▲모든 기관의 공통사업 및 상호 간 사업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 등에 합의했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휴로틱스의 우수한 기술력이 임상 현장에 적용돼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재활의료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로틱스는 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기욱 교수의 재활로봇 연구실을 기반으로 교수와 학생이 공동 창업했다. 


생체역학적 이해와 로봇 슈트 핵심 기술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으며, 최근 사용자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H-Flex’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서 로보틱스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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