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아람회(회장 전중련)가 연말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시민들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아람회는 오늘(21일) 울산대병원에서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시설 운영에 필요한 물품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통해 2023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200만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

전중련 아람회 회장은 "회원들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람회는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지원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람회는 울산대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로 1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2년부터 정기후원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기관 및 시민들을 위한 나눔 및 사회공헌에 동참하고 있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