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오는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 사이와이병원과 공동으로 ‘제14회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가 주관했으며,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교수,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교수 등 세계적인 심혈관 질환 명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샤란지트리할 박사,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 가와사키 사이와이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 석학들의 강연도 이뤄진다.
심혈관 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개념, 경동맥 판막 치환술, 최신 약물요법, 심혈관질환의 미래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치료발전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건양대병원 심장혈관센터가 주축이 돼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국내 치료 수준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포지엄 참가 희망자는 건양대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사전등록하면 되고,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및 순환기내과 분과 연수 평점 각각 6점씩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