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사례 발굴을 위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목적은 재난적의료비 지원제도의 효과성을 널리 알리고, 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수혜·미담 사례로,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과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혜자와 그 가족’ 부문은 재난적의료비를 신청해 지원받은 경험 및 관련 사례, 해당 사업을 계기로 건강보험의 소중함을 느낀 사례 등을 모집한다.
또 ‘요양기관 종사자’ 부문은 요양기관에서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청구·관리한 사례, 수혜 가능자를 발굴·연계한 사례 등을 모집한다.
수기공모 접수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공단 누리집에 게시된 응모서식을 작성하여 전자우편(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총 42편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각 1편)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부문별 최우수상(각 5편) 수상자에게는 이사장 상장 및 상금 70만 원이 수여된다.
당선 결과는 오는 6월 28일 발표되며, 공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훈 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든든한 힘이 돼주는 제도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선해가면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