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최근 혈관조영시술 2000례를 달성했다. 2023년 2월 1000례 돌파 이후 1년 6개월만에 이룬 결과다.
심혈관센터는 치료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혈관초음파검사(IVUS), 관상동맥 압력철선(FFR) 등의 최신 검사방법을 적용해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중재술, 심낭천자술 등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건 센터장을 중심으로 심혈관중재시술 분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방사선사와 간호사, 국제 심장초음파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심장초음파사가 팀을 이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종합병원에는 드물게 체외막산소공급장치(ECMO)도 보유하고 있으며, 관상동맥 죽상반제거장비인 로타프로(Rota Pro)도 도입 예정이다.
로타프로는 관상동맥 내 딱딱하게 쌓인 죽종을 깎아내는데 특화된 의료기기로 석회화로 관상동맥 개방이 어려운 환자의 심장 혈류 개선에 사용된다.
하용찬 병원장은 “앞으로도 심혈관계 응급환자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심장전문의 핫라인 및 지역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신뢰받는 심혈관센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