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래 의과학’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의과학 연구의 최신 지견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를 견인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의 장이 학교와 병원의 연구자 간 긴밀한 협업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은 안상준 의과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일본 관동학원대학 노주형 교수 ▲텍사스A&M대학교 김준형 교수 ▲건보공단 빅데이터연구개발실 김재용 실장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심층 세미나가 열렸다.
‘빅데이트 AI’를 주제로 진행된 첫 세션에서는 고려의대 이영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 ▲가톨릭관동대 김지은·이창균·정진형 교수 ▲국제성모병원 고희병 교수가 발표했다.
국제성모병원 구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웰트 강성지 대표 ▲한국전기연구원 신기영 박사 ▲가톨릭관동대학교 김정아·손정우 교수 ▲JLK CMO 류위선 대표가 참여했다.
‘Aging, Well Being’을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세션에는 국제성모병원 채동식 교수가 좌장으로 ▲세브란스병원 박찬욱 교수 ▲가톨릭관동대학교 송견지·송병욱·김일권·임소연 ▲국제성모병원 이상헌·김선현 교수가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김용승 총장은 “첨단기술과 의료 혁신을 논의하는 이번 학술대회가 병원 발전의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