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스카이브 연구진 및 서울아산병원 곽윤해 교수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형외과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구팀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발전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포스터 우수 논문상은 179편 중에서 단 한 편에만 수여되며, 연세사랑병원 연구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그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형외과 진단 및 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한 논문은 세계적 권위지인 ‘KSSTA’에 게재됐다.
특히 AI 기반 분석 도구를 통해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문적 기여와 실질적인 임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지속적으로 신의료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